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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 이영애, 그가 연기하는 신사임당은 어떨까?…‘기대 만발’
입력 2016-07-28 10:44 
사진=그룹에이트
배우 이영애가 ‘사임당, 빛의 일기로 돌아온다.

SBS 새 드라마 ‘사임당은 조선시대 사임당 신씨(이영애 분)의 삶을 재해석해 그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오는 10월 방송 예정이다.

이영애는 한국 미술사를 전공하는 대학 강사와 신사임당 1인2역을 맡는다. 그는 사임당 일기와 의문의 미인도에 얽힌 비밀을 풀어나가는 과정을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풀어낸다.

이영애는 지난해 있던 기자간담회 당시 500년 전 그 시대에 살았던 엄마로서, 아내로서, 여자로서의 고민을 그린다. 그때나 지금이나 여자의 고민은 똑같다. ‘사임당이란 이름으로 여성의 고민이 무엇인지 보여주고 싶었다”고 출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28일에는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돼 기대감을 높였다.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단아한 자태를 과시하는 이영애는 정면을 응시하는 부드러우면서도 강직한 눈빛과 곱게 다문 입술로 사임당의 올곧은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사진=MBN스타 DB
12년 만에 복귀하는 이영애가 선보이는 사임당은 어떤 모습일까. 한국은 물론 ‘대장금을 통해 이영애를 사랑했던 전 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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