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힛더스테이지’, 계급장 떼고 붙은 스타들의 화려한 퍼포먼스

Mnet ‘힛 더 스테이지(Hit the Stage)가 첫 방송부터 화려한 댄스 무대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27일 첫 방송된 ‘힛 더 스테이지 1회가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이 평균 1.8%, 최고 2.3%(닐슨코리아/전국기준, Mnet/tvN 합산)를 기록했다.

이날 ‘힛 더 스테이지에서는 계급장을 떼고 맞붙은 스타들의 모습이 눈길을 모았다. 스타들은 마녀, 퇴마, 조커, 뱀파이어 등으로 분해 이날의 주제인 ‘데빌(Devils)을 춤으로 표현했다.

먼저 첫 주자로 나서게 된 데뷔 3개월 차 막내 엔시티(NCT) 텐은 영화 ‘검은사제들에서 모티브를 얻어 퇴마 의식을 춤으로 표현해냈다. 유연함을 무기로 텐은 막내답지 않은 인상깊은 무대를 선보였다.

씨스타의 보라가 나섰다. 보라는 국내 최정상 댄스 크루인 퍼플로우의 수장 허니제이와 단 둘이 호흡을 맞췄다. 마녀로 변신해 의자 두 개를 활용해 선보인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로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트와이스의 모모는 뱀파이어로 분했다. 퍼포먼스가 시작되자마자 순식간에 바뀐 강렬한 눈빛과 표정연기가 압권이었다.

블락비 유권은 조커로 변신했다. 시작 전 다소 긴장한듯한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무대에서 소름돋는 연기와 춤으로 패널을 놀라게했다. 마치 뮤지컬 같은 역대급 퍼포먼스로 유권은 3연승을 달리던 텐을 꺾고 1위 자리에 올랐다.

그동안 자신의 진정한 춤 실력을 보여줄 기회가 없었던 스타들은 이날 ‘힛 더 스테이지에서 그 갈증을 완벽하게 풀었다.

한편 ‘힛 더 스테이지 2회에선 태민, 호야, 셔누의 무대가 이어진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