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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꽃비’ 임지은-정희태, 제임스 정체 알고 경악…“그럴 리 없어”
입력 2016-07-28 09:39 
사진=내 마음의 꽃비 캡처
'내 마음의 꽃비' 임지은과 정희태가 박형준의 얼굴을 확인했다.

28일 오전 방송된 KBS2 아침드라마 '내 마음의 꽃비'에서는 천일란(임지은 분)과 이수창(정희태 분)이 제임스(박형준 분)와 민승재(박형준 분)가 동일 인물이라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 뒤를 밟았다.

이날 민혜주(정이연 분)는 화신백화점 사장 제임스 터너를 만나고 온 후 사진 속 민승재와 똑같은 외모에 의구심을 품었다.

민혜주는 천일란과 이수창에게 "제임스라는 사람, 민승재라는 사람과 똑같이 생겼다. 나도 처음엔 내가 착각한 줄 알았다. 근데 집에서 사진을 다시 확인해 보니까 똑같다"라며 놀라워했다.

당황한 천일란은 "사진, 20년이 넘은 거다. 근데 어떻게 그거 가지고 사람을 알아보니"라며 나무랐으나, 혜주는 "그럼 엄마가 직접 확인을 해봐라. 아마 엄마도 보면 깜짝 놀랄 거다"라며 말했다.

결국 이수창과 천일란은 화신백화점 근처서 몰래 잠복해 제임스의 얼굴을 확인했고, 민승재와 너무나 똑같은 외모에 두 사람은 경악했다.

이수창은 입을 다물지 못하는 천일란에게 "일단 내가 알아보겠다. 제임스가 정말 민승재라면 뭐라도 걸리는 게 있을 거다"고 말했다. 천일란은 6.25전쟁 당시를 회상하며 "민승재일리 없다. 민승재가 아니여야만 한다"고 되뇌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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