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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민 “문차일드보다 에릭 동생으로 불리는 것이 행복하다” (화보)
입력 2016-07-27 15:51 
문차일드 출신 허정민이 에릭 동생으로 불리는 것이 행복하다며 tvN 드라마 ‘또 오해영의 종영 아쉬움을 진하게 드러낸 가운데, 그가 bnt와 함께 한 화보를 공개했다.

탱탱 볼처럼 어디로 튈지 모르는 다양한 매력을 가진 허정민은 총 3가지 콘셉트로 그 동안 대중에게 보여주지 못했던 자신만의 색을 내보였다. 비비드 컬러의 버티컬 라인의 셔츠와 하트자수가 포인트로 들어간 화이트 5부 팬츠로 옆집 오빠같은 귀여운 보이프렌드룩을 완성하는 등 다양한 매력을 뽐낸 것.



이어진 인터뷰에서 촬영 소감을 묻자 연기자가 되고 나서 처음 화보를 촬영한다. 긴장을 많이 했는데 칭찬을 받아서 진짜 잘하는 줄 알고 잘 찍었다”라며 낯간지럽지만 정말 즐거웠다”고 전했다.

드라마 ‘또 오해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예상 했었냐는 질문에 마니아층은 많이 생기겠다는 느낌이 왔다. 시청률은 기대하지 않았다”며 5회부터 5%가 넘어 편안하게 촬영했고 시청률에 쫓기지 않아 스태프들과 배우들도 단합이 잘됐다”라고 답했다.



이어 10%대의 높은 시청률이 나왔는데 종영 소감을 묻자 10%가 넘었을 때 오히려 덤덤했다. 자신감 있게 드라마 ‘시그널의 시청률도 넘어보자며 찾아주는 곳도 많아졌고, 인스타그램 팔로우수가 기하학적으로 늘어났다. 행동거지를 조심해야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하며 자신의 인기를 실감 했다.

또한 드라마 ‘또 오해영이 감독판으로 제작된다는 소감으로 예전에는 드라마가 끝나면 비디오테이프에 녹화를 해서 보관을 했는데 이제는 소장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아쉽다”며 내가 출연한 드라마를 소장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고 전하며 재미있는 장면이 많을 것이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드라마 ‘박훈 캐릭터에 대해 묻자 나와 정반대되는 성격이다. 나는 낯가림이 심하고 내성적이다”라며 연기를 할 때 상반된 역할을 하는 것이 편하다. 연기에 집중할 수 있다. 그때는 허정민이 아니라 박훈이 연기하는 거니까 욕을 먹어도 박훈이 먹는다”라고 전했다.



이어 드라마 속 파트너 허영지와 연기 호흡에 대해 묻자 드라마도 처음이고 아이돌이라 걱정했다. 나이차이도 실제 띠 동갑이라 어떻게 감당해야 하는지”라며 띠 동갑을 사귀어 본적도 없어서 어떻게 사랑해 줘야 하는지 걱정됐다”라며 허영지가 먼저 다가와 장난치고 농담하며 나를 이끌어줬다”고 허영지씨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또한 결혼 생각에 대해 묻자 에릭형이 먼저 가면 가겠다. 지석이형도 가야하고 나는 제일 나중에 가겠다”라며 전했다. 또한 드라마 속 에릭과 실제 성격에 대해 묻자 나랑 성격이 비슷하다. 내성적이며 장난치길 좋아한다”며 둘이 닮았다는 소리도 듣고 성격도 비슷하다. 에릭 동생이라는 말이 듣기 좋다”며 에릭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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