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올 여름, ‘오색 컬러푸드’로 건강한 식탁 차려볼까
입력 2016-07-27 14:49  | 수정 2016-07-28 15:38

뉴질랜드 키위 브랜드 제스프리는 그린푸드 키위를 포함한 ‘오색 컬러푸드를 소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컬러푸드는 미국 국립 암연구소가 제안한 식품 분류법으로 음식을 빨간색, 노란색, 녹색, 검은색, 흰색으로 구분한다. 특히 과일과 채소의 경우 가지고 있는 영양소에 따라 색깔이 화려해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가 동시에 있다.
제스프리가 그린푸드 키위를 포함해 몸에 좋은 오색 컬러푸드와 그가 가진 영양소, 효능을 소개했다.

◆레드푸드:토마토
레드푸드의 대표적인 채소는 토마토로 리코펜과 비타민 C·B가 풍부하다. 리코펜은 항산화 성분으로 항암작용의 효과가 있으며 혈관을 튼튼하게 해 동맥경화를 예방, 피를 맑게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콜레스테롤 감소, 면역력 증진, 노화방지에도 뛰어나다.

◆그린푸드:키위
키위는 변비 해소와 장 건강 관리에 탁월하다. 그린 키위에 풍부한 비타민 C는 면역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피부 재생을 돕는다. 그린 키위에는 활성산소의 생성을 억제해 몸에 염증 반응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는 베타카로틴, 폴리페놀 등의 항산화 영양소도 풍부하며 임산부와 태아에게 효과적인 엽산을 함유하고 있다.
◆옐로우푸드:당근
비타민 A가 풍부한 당근은 시력 저하를 막아 준다. 당근 속 비타민 A는 무더운 여름날씨 인한 피로 회복에 효과적이며 자외선의 노출로 인한 피부 개선에도 좋다.
◆블랙푸드:오디
오디에 풍부한 안토아시아닌은 항산화 성분으로 노화억제와 더불어 유해산소를 제거해주며 심장 질환과 뇌졸중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시력개선과 만성질환, 탈모 예방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화이트푸드:배
배에는 효소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장내 활동을 촉진시키며 이뇨작용의 운동을 도와 대장암을 예방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배에 들어있는 이소플라본은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효능을 가지고 있어 갱년기 증상 완화에 좋다.
[디지털뉴스국 이다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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