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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포항·인천·부산지역 노인 대상 ‘삼계탕 나눔 행사’ 펼쳐
입력 2016-07-27 14:23  | 수정 2016-07-27 15:10

포스코건설은 인천과 포항, 부산지역에서 26~27일 이틀간 지역 노인 2200여명을 초청해 여름 보양식인 삼계탕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지역 노인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천하고 있다.
지난 26일 인천 동구 노인복지관에서 포스코건설 임직원 30여명과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봉사자들과 함께 지역 내 노인 500여명을 초청해 삼계탕과 제철과일을 대접했다. 이날 노래교실도 함께 열려 즐거움은 배가됐다는 후문이다.
포항지역에서는 27일 무료급식소 7개소에서 포스코건설 임직원 80여명과 포항시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과 함께 노인 약 1200명에게 삼계탕을 제공했다. 포항에서는 지난해에도 무료급식소 5개소 710명에게 삼계탕을 제공한 바 있다.

같은날 부산시 해운대구 해운대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부산과 경남지역에 근무하는 포스코건설 현장 직원들이 500여명의 지역 노인들과 영세주민들에게 삼계탕을 제공했다.
포스코건설은 말복인 다음달 16일 전남 광양 지역에서 장애인에게 보양식을 대접하는 나눔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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