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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인 블랙박스’ 8월2일 첫선…‘블랙박스’로 본 천태만상 대한민국
입력 2016-07-27 14:12 
사진=SBS
[MBN스타 유지훈 기자] S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맨 인 블랙박스'가 첫 선을 보인다.

최근 김구라와 최기환이 진행자로 결정된 SBS 신규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맨 인 블랙박스는 8월2일 오후 8시55분에 방송된다. 특히 평일 밤 9시대 시간은 기존 SBS 교양프로그램인 ‘궁금한 이야기 Y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생활의 달인 등이 포진한 시간대다.

‘맨 인 블랙박스에서 켜봐야 할 점은 ‘블랙박스 영상에 대한 관심이다. 최근 인터넷과 SNS 상에서 다양한 블랙박스 영상들이 끊임없이 화제가 되고 있다. 블랙박스 영상은 방송을 위해 ‘찍은 영상이 아닌 ‘찍힌 영상이기 때문에 100%의 리얼리티가 살아있다는 장점이 있다. ‘맨 인 블랙박스는 10만 건 이상의 시청자 제보 영상을 엄선해 전달함으로서 일반적인 블랙박스 영상을 보여주는 프로그램과 차별성을 두고 있다.

또한 영상만 보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뒤에 숨어있는 히든 스토리까지 철저하게 파헤쳐 시청자에게 전달해, 재미와 감동 그리고 유익한 정보까지 전달하겠다는 각오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생활의 달인 등 SBS 교양 프로그램만이 가진 따뜻한 휴머니티와 ‘그것이 알고 싶다 ‘궁금한 이야기 Y 등에서 보여준 탐사 보도의 강점이 결합된 신개념 프로그램의 등장을 예고하고 있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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