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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가짜’ 장수원, 물구나무서기 도전 ‘로봇 오작동’
입력 2016-07-27 11: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진짜 가짜 장수원이 물구나무서기에 도전했다.
최근 진행된 MBN 예능프로그램 ‘상상초월쇼, 진짜? 가짜!(이하 진짜 가짜) 녹화에는 요요 없이 살 뺀 반전의 주인공들이 출연했다.
이날 녹화에는 물구나무서기로 88kg에서 48kg까지 총 40kg를 감량했다”고 주장하는 그룹 EXID 하니 닮은꼴 ‘거꾸로 하니가 출연해 다이어트 비법인 고난도 물구나무서기 동작을 선보였다.
이에 장수원이 1세대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의 위엄을 뽐내며 '거꾸로 하니'의 다이어트 비법인 물구나무서기에 도전했다.

하지만 새빨개진 얼굴로 과열된 로봇맨의 모습을 보이며 시작 20초 만에 발 빠른 포기를 선언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장수원은 올해 젝스키스 재결합도 하고 지금이 전성기인줄 알았는데 가장 힘든 시기인 것 같다”며 아무런 표정 변화 없이 말했고, MC 남희석은 힘들 때는 티를 내달라”고 장수원에게 물어봐 또 한 번 현장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진짜 가짜는 오는 28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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