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노총각 울린 '가짜 비구니'…왜?
입력 2016-07-27 11:17  | 수정 2016-07-27 11:48
지난 4월 경남 함양,
한 민박집에 투숙한 70대 여성은 비구니 행세를 하며 노총각 아들을 둔 노인들에게 접근해 자신의 수양딸과 결혼 시키겠다고 속이고, 결혼 준비금 명목으로 돈을 가로챘습니다.
범행 후에는 대포폰을 사용하며 택시와 버스를 여러 번 갈아타는 방법으로 경찰의 추적을 따돌렸습니다.
경찰은 이들에게 결혼 준비금 명목으로 현금을 갈취한 혐의(사기)로 70대 여성을 구속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또한 70대 여성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여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해당 내용은 관련 동영상 참고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