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화 무기탈취...치밀한 사전준비 범행
입력 2007-12-21 11:00  | 수정 2007-12-21 11:00
강화도 군용 무기탈취 사건은 피의자가 범행 2주 전 사전답사까지 하며 치밀하게 준비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기도 화성에 있는 해병대사령부 헌병단은 오전 수사결과 브리핑에 앞서 이같이 설명하고, 보다 정확한 내용은 군 검찰에서 계속 수사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군 수사기관에 따르면 조씨는 결혼을 전제로 10년 간 사귀었던 여자친구와 지난
9월 헤어진 뒤 다시 만나줄 것을 요구하다 거절당하자 자멸하는 모습으로 애인에게 심리적 고통을 주려 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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