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달걀 팔던 중국 상인…폭염에 병아리 장사로 변신
입력 2016-07-27 08:35  | 수정 2016-07-27 10:24
사진=동방IC
달걀 팔던 중국 상인…폭염에 병아리 장사로 변신



중국의 매서운 폭염에 길거리의 달걀이 병아리로 부화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25일 중국의 한 매체는 "거리의 달걀이 폭염으로 인해 병아리로 부화하기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병아리들은 어미가 품지 않고 스스로 부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병아리가 부화하는 온도인 37도 보다 높은 날이 계속되면서 병아리들이 껍질을 깨고 나온 겁니다.


이에 달걀을 팔던 상인은 부화하는 병아리들을 달걀 대신 팔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중국 장쑤성 우시 지역은 아열대 고기압의 영향으로 39도가 넘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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