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부·호남 장맛비…남부는 폭염 계속
입력 2016-07-27 07:13  | 수정 2016-07-27 08:26
<예상강수량>중복인 오늘 기다리던 장맛비 소식이 있습니다. 경기 북부와 영서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그 밖의 중부와 호남까지 확대될 텐데요. 비의 양은 10~50mm지만 국지적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하며 세차게 쏟아지겠습니다. 그 밖의 남부지방에선 소나기 정도만 지나겠습니다.

<1>장맛비는 내일 낮 이후에는 소강상태를 보이겠고요. 모레 다시 내릴 텐데요. 이후에는 장마의 영향권에서 벗어나겠습니다.

<특보>남부지방에서는 폭염 특보가 계속 되고 있는데요. 오늘 대구의 낮 기온 34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위성>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데요. 점차 남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중부>오늘 중부지방에서는 장맛비가 내리면서 폭염이 한 풀 누그러들겠습니다.

<남부>영남과 제주에서는 소나기가 오겠고요. 호남에서는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오늘도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27.1도로 광주 27.6도로 벌써 후텁지근합니다.


<최고>한낮에는 서울 28도, 창원 32도로 영남을 중심으로 33도 안팎의 무더위가 계속 되겠습니다.

<주간>주말 동안에는 비 소식 없이 구름만 지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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