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올스타에 6회 선정됐던 아마레 스터드마이어가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스터드마이어는 27일(한국시간) 최근 계약을 맺은 뉴욕 닉스 구단을 통해 현역 은퇴를 공식 발표했다.
2002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9순위로 피닉스 선즈에 지명된 그는 피닉스(2002-2010), 뉴욕(2010-2015), 댈러스(2015), 마이애미(2015-2016)에서 통산 846경기에 출전, 통산 1만 5994득점 6632리바운드 1054블록슛을 기록했다.
2004-2005시즌 첫 올스타에 뽑혔으며, 이후 2006년부터 5년 연속 올스타에 초대됐다. 플레이오프에는 통산 10시즌 동안 78경기에 나와 1461득점 574리바운드 104블록슛을 기록했다.
그는 자신을 뽑아주고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낸 피닉스대신 뉴욕을 마지막 은퇴를 선언하는 팀으로 택했다. 그는 성명에서 "내가 닉스 선수로서 은퇴할 수 있게 계약을 허락해준 구단주 돌란 씨와 필 잭슨 사장, 스티브 밀스 단장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나는 2010년 뉴욕에 와서 이 팀에 새로운 활력을 주기 위해 노력했고, 우리는 이를 해냈다. 카멜로 앤소니, 잭슨 사장, 그리고 밀스 단장이 이 노력을 계속할 것이며, 올해 새로 영입한 선수들과 더불어 이 팀은 다시 한 번 플레이오프에 도전할 수 있는 모습을 갖췄다"고 말했다.
이어 "내 경력은 다른 곳에서 계속됐지만, 내 마음은 언제나 빅 애플(뉴욕시의 애칭)에 있엇다. 한 번 닉이면, 영원한 닉"이라고 덧붙였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터드마이어는 27일(한국시간) 최근 계약을 맺은 뉴욕 닉스 구단을 통해 현역 은퇴를 공식 발표했다.
2002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9순위로 피닉스 선즈에 지명된 그는 피닉스(2002-2010), 뉴욕(2010-2015), 댈러스(2015), 마이애미(2015-2016)에서 통산 846경기에 출전, 통산 1만 5994득점 6632리바운드 1054블록슛을 기록했다.
2004-2005시즌 첫 올스타에 뽑혔으며, 이후 2006년부터 5년 연속 올스타에 초대됐다. 플레이오프에는 통산 10시즌 동안 78경기에 나와 1461득점 574리바운드 104블록슛을 기록했다.
그는 자신을 뽑아주고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낸 피닉스대신 뉴욕을 마지막 은퇴를 선언하는 팀으로 택했다. 그는 성명에서 "내가 닉스 선수로서 은퇴할 수 있게 계약을 허락해준 구단주 돌란 씨와 필 잭슨 사장, 스티브 밀스 단장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나는 2010년 뉴욕에 와서 이 팀에 새로운 활력을 주기 위해 노력했고, 우리는 이를 해냈다. 카멜로 앤소니, 잭슨 사장, 그리고 밀스 단장이 이 노력을 계속할 것이며, 올해 새로 영입한 선수들과 더불어 이 팀은 다시 한 번 플레이오프에 도전할 수 있는 모습을 갖췄다"고 말했다.
이어 "내 경력은 다른 곳에서 계속됐지만, 내 마음은 언제나 빅 애플(뉴욕시의 애칭)에 있엇다. 한 번 닉이면, 영원한 닉"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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