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강정호, 3경기 만에 선발 복귀...킹 펠릭스 상대
입력 2016-07-27 03:50 
강정호가 3경기 만에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최근 부진을 겪고 있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가 3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돌아왔다.
강정호는 27일 오전 8시(한국시간) PNC파크에서 열리는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 선발 명단에 5번 3루수로 이름을 올렸다.
피츠버그는 이날 존 제이소(1루수), 그레고리 폴란코(우익수), 앤드류 맥커친(중견수), 스탈링 마르테(좌익수), 강정호(3루수), 프란시스코 서벨리(포수), 아담 프레이지어(2루수), 조디 머서(유격수), 프란시스코 리리아노(투수)의 선발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른다.
7월 16경기에서 타율 0.179 OPS 0.487로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는 강정호는 앞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서 이틀 연속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날 다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그는 이번 시즌 4승 4패 평균자책점 3.23을 기록중인 펠릭스 에르난데스를 상대한다. 에르난데스와는 첫 대면이다.
한편, 피츠버그는 이날 포수 에릭 프라이어를 출산 휴가에서 복귀시켯고, 다른 포수 엘리아스 디아즈를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로 내려보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