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안준철 기자] LG트윈스의 마지막 보루 우규민도 성난 롯데 타선을 막을 수 없었다.
우규민은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 선발로 나와 2⅓이닝 5피안타 1볼넷 1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출발부터 좋지 않았다. 올 시즌 롯데 상대로 2경기 12⅔이닝 무실점 2승을 거둔 우규민이지만 1회에만 2점을 줬다. 1번 손아섭을 잡고 산뜻하게 출발하는 듯 했지만, 2번 타자 나경민에 중전안타, 3번 저스틴 맥스웰에 볼넷을 내준 뒤 황재균의 2루타와 강민호의 유격수 땅볼 때 실점했다.
2회도 실점 행진은 이어졌다. 정훈과 문규현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무사 1, 3루에 몰린 뒤 손아섭의 2루수 땅볼에 3점째를 내줬다. 3회 1사 이후 강민호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고, 김문호 타석에서 초구 스트라이크를 던진 뒤 최동환에게 공을 넘겼다. 우규민이 내려간 뒤 최동환이 2사 1, 2루에서 정훈에게 1타점 2루타를 맞았다. 점수는 1-4가 됐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규민은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 선발로 나와 2⅓이닝 5피안타 1볼넷 1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출발부터 좋지 않았다. 올 시즌 롯데 상대로 2경기 12⅔이닝 무실점 2승을 거둔 우규민이지만 1회에만 2점을 줬다. 1번 손아섭을 잡고 산뜻하게 출발하는 듯 했지만, 2번 타자 나경민에 중전안타, 3번 저스틴 맥스웰에 볼넷을 내준 뒤 황재균의 2루타와 강민호의 유격수 땅볼 때 실점했다.
2회도 실점 행진은 이어졌다. 정훈과 문규현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무사 1, 3루에 몰린 뒤 손아섭의 2루수 땅볼에 3점째를 내줬다. 3회 1사 이후 강민호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고, 김문호 타석에서 초구 스트라이크를 던진 뒤 최동환에게 공을 넘겼다. 우규민이 내려간 뒤 최동환이 2사 1, 2루에서 정훈에게 1타점 2루타를 맞았다. 점수는 1-4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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