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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흐마니노프’ 정동화 “무리해서 참여했지만 후회 안해”
입력 2016-07-26 16:07  | 수정 2016-07-26 16:5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뮤지컬 배우 정동화가 작품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정동화는 26일 서울 종로구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진행된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프레스콜에서 무대 일을 많이 사랑하는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실 출연이 불가능한 시기에 들어온 작품이었는데, 작품 얘기를 듣고 꼭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놓치고 싶지 않았다”며 무리해서 참여하게 됐는데 정말 후회 안하고 있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라흐마니노프는 러시아 마지막 낭만주의 연주가 겸 작곡가인 ‘라흐마니노프가 ‘교향곡 1번을 발표한 후 대중들의 혹평에 3년 동안 아무 곡도 작곡하지 못하고 절망했을 때 찾아온 정신의학자 ‘니콜라이달 박사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천재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이지만 작품의 실패로 고통 받는 ‘라흐마니노프 역에 박유덕, 안재영이 캐스팅 되었으며 그의 심리를 치료하는 정신의학자 ‘니콜라이 달 박사 역에는 김경수, 정동화가 함께한다.
‘라흐마니노프는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8월 25일까지 공연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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