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사담당 10명 중 4명 "취업청탁 받았다"
입력 2016-07-26 14:52 
사진=연합뉴스


기업 인사담당자 10명 중 4명은 채용과 관련한 청탁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최근 기업 인사담당자 3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0.7%가 '취업청탁을 받은 적 있다'고 답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작년 11월에 한 같은 조사 결과(30.2%)보다 10.5%포인트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들이 청탁을 받은 횟수는 평균 5.7회로 집계됐습니다.


전형 유형은 신입이 74.4%(복수응답)로 가장 많았고 경력(58.4%), 촉탁·고문(4%), 인턴(3.2%) 순이었습니다.

청탁을 받은 응답자의 48.8%는 '실제로 채용에 도움을 줬다'고 답했습니다.

청탁을 받아들인 이유는 '거절하기 어려운 사람의 부탁이라서'(34.4%·복수응답), '제의한 사람을 통해 검증된 인재여서'(27.9%), '당사자의 능력이 좋아서'19.7%), '상부 지시에 따라야 해서'(18%) 등을 들었습니다.

'채용에 도움을 준 지원자가 최종 입사한 적 있느냐'고 묻자 96.7%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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