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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 측 “K2’, 고사했지만 러브콜 끝에 긍정 검토 중” (공식입장)
입력 2016-07-26 14:49 
[MBN스타 유지혜 기자] 소녀시대 윤아가 한 차례 고사했던 tvN 드라마 ‘K2(가제)에 출연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26일 오후 윤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MBN스타에 ‘K2는 한 차례 고사한 바 있지만, 재차 러브콜을 받아 현재 긍정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K2는 유력 대선후보의 숨겨진 딸과 국가로부터 버림받은 경호원, 퍼스트레이디의 야망을 안고 사는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추노 ‘빠스껫 볼을 연출한 곽정한 PD와 ‘용팔이의 장혁린 작가가 연출과 극본을 맡았다.



앞서 윤아는 한 차례 출연을 고사하기도 했다. 하지만 제작진의 거듭된 러브콜에 결국 윤아 측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결정했다. 윤아가 제안 받은 역할은 극중 히키코모리 소녀이자 유력 대권주자의 숨겨진 딸 고안나 역할이다.

그가 출연을 하게 되면 ‘K2는 2013년 KBS2 ‘총리와 나 이후 3년 만의 국내 브라운관 컴백작이 된다. 드라마는 현재 방송 중인 금토드라마 ‘굿와이프 후속으로 오는 9월 방영 목표로 제작 중이며, 송윤아, 지창욱, 조성하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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