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회원정보 유출’ 인터파크, 미래부·방통위도 조사 나섰다
입력 2016-07-26 13:54  | 수정 2016-07-27 14:08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인터파크 개인정보 유출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한다.
미래부와 방통위는 인터파크 개인정보 유출사고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조사를 실시한다고 26일 전했다.
미래부는 침해사고 원인 분석과 더불어 개인정보 유출에 악용된 취약점 등을 보완조치 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을 한다는 방침이다. 또 이번 사건으로 유출된 개인정보를 이용한 2차 피해예방을 위해 비밀번호를 변경하는 등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방통위는 개인정보 유출사고로 인한 이용자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불법유통 및 노출 검색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를 24시간 가동하고 신고 접수 받도록 했다.
인터파크에 따르면 올 5월 인터파크 서버가 해킹당해 고객 1030만여명의 이름, 아이디, 주소, 전화번호 등 정보가 유출됐다.
[디지털뉴스국 이명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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