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신하균, 박희순, 오만석이 뭉쳤다. 문제적 세 남자가 그리는 뜻밖의 일탈이 팍팍한 삶 속에 힐링과 웃음을 선물할 예정이다.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는 영화 ‘올레(감독 채두병)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채두병 감독과 배우 신하균, 박희순, 오만석이 참석했다.
‘올레는 퇴직 위기에 놓인 대기업 과장 중필(신하균 분), 13년째 사법고시 패스 임박 수탁(박희순 분) 그리고 겉만 멀쩡한 방송국 메인 앵커 은동(오만석 분), 인생에 쉼표가 필요한 때, 제주도에서 펼쳐지는 세 남자의 뜻밖의 일탈을 그린 작품이다.
채두병 감독은 ‘올레는 실제적 경험담을 담아서 쓰게 됐다. 제 친구들의 이야기를 재구성했다. 공감할 부분이 많다”라며 촬영은 너무 재밌었다. 연예인들이 제 앞에서 연기하니까 너무 재밌더라”고 밝혔다.
‘올레에는 신하균, 박희순, 오만석이 호흡을 맞췄다. 제대로 망가진 이들은 유쾌한 케미로 시원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 신하균은 이번 ‘올레에서 대기업 과장으로 남들이 부러워할만한 인생을 살고 있지만 한없이 쪼잔한 중필로 과감한 연기변신을 예고한다.
박희순은 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에 이어 또 한 번 신하균과 완벽한 연기 호흡을 자랑한다. 이제껏 보여왔던 캐릭터와는 다르게 말만 번지르르한 만년 사시준비생 수탁으로 분해 사시폐지 후 찌질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오만석은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방송국 메인 앵커지만 1%부족한 은동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허당 매력을 뽐낸다.
오만석은 ‘스물 같은 영화는 20대, 30대는 좀 더 꿈을 키워나가고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궁금증을 갖고 앞을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라면, ‘올레는 꿈을 갖고 노력해왔고 그 과정 속에서 내가 얼마나 더 가야하고 좀 더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진한 이야기가 아닌가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박희순은 새롭게 맞이하는 20대를 맞이해서 예전에 40대가 되면 굉장히 안정돼 있고 무언가를 이뤘을 거 같은데 아직까지 팍팍하고 고단한 삶이라는 것에서 공감을 느끼지 않을까”고 말했다. 신하균 역시 대학시절의 아련한 추억과 설렘이 공존하는 영화라 생각든다”고 덧붙였다.
자극적인 요소가 넘쳐나는 극장가에서 ‘올레는 결핍 있는 세 남자의 현실과 맞닿아 있는 모습으로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특히 신하균, 박희순, 오만석의 찰떡 호흡이 극에 유쾌한 시너지를 불어넣을지 기대를 모은다.
채 감독은 ‘올레를 통해 막힌 길은 없다. 길은 항상 열려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신하균도 영화를 보고 잠시 힘을 얻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영화는 오는 8월25일 개봉.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는 영화 ‘올레(감독 채두병)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채두병 감독과 배우 신하균, 박희순, 오만석이 참석했다.
‘올레는 퇴직 위기에 놓인 대기업 과장 중필(신하균 분), 13년째 사법고시 패스 임박 수탁(박희순 분) 그리고 겉만 멀쩡한 방송국 메인 앵커 은동(오만석 분), 인생에 쉼표가 필요한 때, 제주도에서 펼쳐지는 세 남자의 뜻밖의 일탈을 그린 작품이다.
채두병 감독은 ‘올레는 실제적 경험담을 담아서 쓰게 됐다. 제 친구들의 이야기를 재구성했다. 공감할 부분이 많다”라며 촬영은 너무 재밌었다. 연예인들이 제 앞에서 연기하니까 너무 재밌더라”고 밝혔다.
‘올레에는 신하균, 박희순, 오만석이 호흡을 맞췄다. 제대로 망가진 이들은 유쾌한 케미로 시원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 신하균은 이번 ‘올레에서 대기업 과장으로 남들이 부러워할만한 인생을 살고 있지만 한없이 쪼잔한 중필로 과감한 연기변신을 예고한다.
박희순은 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에 이어 또 한 번 신하균과 완벽한 연기 호흡을 자랑한다. 이제껏 보여왔던 캐릭터와는 다르게 말만 번지르르한 만년 사시준비생 수탁으로 분해 사시폐지 후 찌질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오만석은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방송국 메인 앵커지만 1%부족한 은동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허당 매력을 뽐낸다.
오만석은 ‘스물 같은 영화는 20대, 30대는 좀 더 꿈을 키워나가고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궁금증을 갖고 앞을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라면, ‘올레는 꿈을 갖고 노력해왔고 그 과정 속에서 내가 얼마나 더 가야하고 좀 더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진한 이야기가 아닌가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박희순은 새롭게 맞이하는 20대를 맞이해서 예전에 40대가 되면 굉장히 안정돼 있고 무언가를 이뤘을 거 같은데 아직까지 팍팍하고 고단한 삶이라는 것에서 공감을 느끼지 않을까”고 말했다. 신하균 역시 대학시절의 아련한 추억과 설렘이 공존하는 영화라 생각든다”고 덧붙였다.
사진=옥영화 기자
자극적인 요소가 넘쳐나는 극장가에서 ‘올레는 결핍 있는 세 남자의 현실과 맞닿아 있는 모습으로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특히 신하균, 박희순, 오만석의 찰떡 호흡이 극에 유쾌한 시너지를 불어넣을지 기대를 모은다.
채 감독은 ‘올레를 통해 막힌 길은 없다. 길은 항상 열려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신하균도 영화를 보고 잠시 힘을 얻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영화는 오는 8월25일 개봉.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