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시즌 도중 감독 자리에 부임,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를 파이널 정상으로 이끈 타이론 루 감독이 계약을 연장한다.
'야후스포츠'가 운영하는 농구 전문 매체 '더 버티칼'은 26일(한국시간) 리그 소식통을 인용, 루와 캐빌리어스 구단이 5년 3500만 달러 규모의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루는 지난 1월 시즌 도중 경질된 데이빗 블랫에 이어 시즌 도중 감독 자리를 이어받았다. 41경기에서 27승 14패를 기록하며 동부 컨퍼런스 1위 자리를 수성했고, 플레이오프에서 정상에 올랐다.
특히 정규시즌 73승으로 시즌 최다승 기록을 세웠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상대로 7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선수 시절 554경기에 출전, 경기당 8.5득점 1.7리바운드 3.1어시스트를 기록했던 그는 2011년 보스턴 셀틱스 코치로 부임, LA클리퍼스(2013-2014)를 거쳐 2014년부터 클리블랜드 코치를 맡아왔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야후스포츠'가 운영하는 농구 전문 매체 '더 버티칼'은 26일(한국시간) 리그 소식통을 인용, 루와 캐빌리어스 구단이 5년 3500만 달러 규모의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루는 지난 1월 시즌 도중 경질된 데이빗 블랫에 이어 시즌 도중 감독 자리를 이어받았다. 41경기에서 27승 14패를 기록하며 동부 컨퍼런스 1위 자리를 수성했고, 플레이오프에서 정상에 올랐다.
특히 정규시즌 73승으로 시즌 최다승 기록을 세웠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상대로 7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선수 시절 554경기에 출전, 경기당 8.5득점 1.7리바운드 3.1어시스트를 기록했던 그는 2011년 보스턴 셀틱스 코치로 부임, LA클리퍼스(2013-2014)를 거쳐 2014년부터 클리블랜드 코치를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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