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호텔신라, 부진한 2분기 실적에 하락
입력 2016-07-26 09:24 

호텔신라가 부진한 2분기 실적을 거두면서 하락하고 있다.
호텔신라는 26일 오전 9시 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93%(1200원) 떨어진 6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호텔신라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 늘어난 9541억원, 영업이익은 36.4% 감소한 187억원을 기록했다. 면세점 부문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수익성이 뒷걸음질 쳤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부는 올해 서울 시내 면세점 4곳을 추가 설치하기로 하고 연말까지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라며 경쟁자 증가로 인해 수수료와 마케팅 비용 등 판관비가 늘어나면 수익성 악화는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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