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부, 26일 추경안 국회 제출…27일 시정 연설
입력 2016-07-25 16:09  | 수정 2016-07-25 19:20

국회는 오는 27일 오후 2시 본회의를 열어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과 관련한 시정연설을 듣는다.
정부 측 시정연설은 박근혜 대통령을 대신해 황교안 총리가 출석해 대독할 예정이다.
이번 시정연설을 계기로 추경안에 대한 국회 심사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현재 새누리당은 이번 추경안이 기업구조조정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긴급 처방임을 강조하면서 내달 12일 본회의에서 처리해야 한다는 방침이다.
반면 야당은 이번 추경안에 대한 ‘현미경 심사를 예고하는 동시에 누리과정(3∼5세 무상보육) 재원을 정부가 올해 예비비로 편성하거나 이번 추경에 반영해야 한다고 압박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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