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항공의 지역 항공사 실크에어는 비즈니스 클래스 고객을 대상으로 ‘올 타임 페이버릿(All-Time Favourite) 기내식 신메뉴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실크에어 취항 국가들의 특색이 담긴 20여가지의 동서양 음식들로 구성됐다. 실크에어 비즈니스 클래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출발 24시간 전까지 해당 메뉴를 사전 주문할 수 있다.
싱가포르 음식(하이난식 치킨 라이스, 프라이드 캐롯 케이크, 호키엔 미 볶음 국수), 인도 음식(치킨 티카, 탄두리 치킨), 무슬림 요리(로티 잘라, 이칸 아쌈), 서양식(구운 연어 필레, 쇠고기 안심 구이) 중 원하는 메뉴를 주문하면 된다.
메인 메뉴와 곁들여 즐길 수 있는 오렌지 주스, 샴페인, 마살라 차, 프랄린 수제 초콜릿 등 서브 메뉴도 새롭게 구성했다.
푸 차이 우 실크에어 대표는 이번 신메뉴는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는 실크에어의 가치관을 반영해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다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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