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주세종 박사가 지난 22일 국제해저기구(International Seabed Authority, 이하 ISA)의 법률기술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됐다고 25일 밝혔다. 임기는 5년 이다.
국제해저기구 법률기술위원회는 해저자원개발과 관련한 법률, 기술, 과학, 환경분야의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심해저 자원 탐사와 개발과 관련한 법률, 환경, 기술 문제와 관련한 국제규칙 제정 등을 수행한다.
주세종 박사는 해양자원개발과 관련된 환경연구분야 전문가로, 내년부터 법률기술위원회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국제해저기구에서 관장하는 3대 해양광물(망간단괴, 해저열수광상, 망간각)에 대한 탐사광구를 모두 보유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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