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유니클로, 에너지 빈곤층에 ‘에어리즘’ 1만장 기부
입력 2016-07-25 10:18 

글로벌 SPA(생산유통일괄) 브랜드 유니클로가 서울시에 살고 있는 에너지 빈곤층과 노숙인 등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기능성 내의 ‘에어리즘(AIRism) 1만장을 후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유니클로는 서울시와 함께 에너지 복지를 통해 이웃 나눔을 실천하는 ‘에너지를 나누는 이로운 기업(이하 에누리 기업)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기부한 총 1만37장의 에어리즘은 빈곤층, 지역아동센터 아동, 환경미화원, 자활 노숙인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태엽 유니클로 관리총괄본부장은 지난 22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열린 기부 전달식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서울시 및 에너지복지시민기금과의 협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에어리즘이 의미있게 활용될 수 있어 대단히 기쁘다”고 말했다.
성은희 서울시 환경에너지기획관도 이 행사에서 작년 겨울부터 에너지 복지 발전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함께하고 있는 유니클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은 앞으로도 기업과 시민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꼭 필요한 복지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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