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된 의사가 아닌 다른 의사가 몰래 수술을 집도하는 '대리수술'이 삼성서울병원에서도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산부인과 김 모 교수는 지난 8일 일본 학술대회 참석을 이유로 자신이 담당한 수술을 후배 의사에게 맡겼지만, 환자와 보호자에게 알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삼성서울병원은 최근 인사위원회를 열어 김 교수에게 무기정직 처분을 내렸습니다.
산부인과 김 모 교수는 지난 8일 일본 학술대회 참석을 이유로 자신이 담당한 수술을 후배 의사에게 맡겼지만, 환자와 보호자에게 알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삼성서울병원은 최근 인사위원회를 열어 김 교수에게 무기정직 처분을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