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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루사 최재원 `내가 욕심을 부렸어` [MK포토]
입력 2016-07-23 18:45 
[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 김재현 기자] 2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진 2016 프로야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t위즈의 경기 2회 초 1사 1,2루에서 삼성 2루 주자 우동균이 박해민 안타 때 3루에 진루한 순간 1루 주자 최재원이 3루까지 뛰다 kt 심우준에게 태그아웃되고 있다.
전날 경기에서 뼈아픈 끝내기패를 당한 삼성은 이날 경기에서 심기일전 설욕전을 펼치고 있는 반면 kt는 2연승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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