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캐나다 최대 일간지, 본사 건물에 폭발물 설치 협박
입력 2016-07-23 14:11 
글로브앤드메일 폭발물 설치 협박 / 사진=CBC 홈페이지, 연합뉴스
캐나다 최대 일간지, 본사 건물에 폭발물 설치 협박


캐나다 최대 전국 일간지 글로브앤드메일 건물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협박이 전해져 22일(현지시간) 한때 대피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이 신문사의 토론토 본사 건물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전화가 걸려와 경찰이 긴급 출동했습니다.

경찰은 폭발 및 화생방 대책반을 현장에 급파해 인근 도로를 차단하고 3시간에 걸쳐 건물을 수색했으나 폭발물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수백 명의 신문사 직원들이 건물을 빠져나와 대피했다가 오후 6시께 복귀했습니다.

경찰은 인근 경찰서에 수사 본부를 차리고 협박범 추적에 나섰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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