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올 들어 가장 더워…주말 중부 약한 비
입력 2016-07-22 20:37  | 수정 2016-07-22 21:19
<1>오늘은 '염소 뿔도 녹는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더위가 가장 심하다는 절기 대서였습니다. 절기답게 오늘 서울에서는 올 해 첫 열대야가 나타났고, 서울 서초구는 비공식적으로 36.6도까지 치솟으며 올 여름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비>주말인 내일은 중부지방에 장맛비가 내리겠지만,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면서 소강상태에 드는 시간이 많겠습니다. 비의 양도 수도권과 강원, 충청북부에 5에서 30밀리미터 가량으로 무더위를 식혀줄 만큼의 양은 아니겠습니다.

<장마>북쪽에 위치한 장마전선이 밤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영향을 주겠는데요.

<중부>내일 중부지방 장맛비가 내려도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구름 많은 가운데 뜨거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광주 아침에는 23도에서 시작하겠고, 낮에는 32도를 웃돌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지방 내일 26도 안팎의 낮 기온을 보이며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주간>일요일 오전까지 중부지방에 장맛비가 이어지겠고, 주말 내내 남부지방은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