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가 16회에서 2회 줄어든 14회로 종영한다.
지병현 '뷰티풀 마인드' CP는 22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뷰티풀 마인드'가 14회로 종영하기로 했다"면서 "편수가 줄어든 상황에서도 시청자 분들이 보시기에 만족스러운 작품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 CP는 "무엇보다 시청자들이 가장 중요하다. 스태프들을 다독이면서 시청자들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 작품이 계획보다 일찍 종영하게 돼 속상하기도 하다"고 말했다.
'뷰티풀 마인드'는 수술 중 전두엽을 다쳐 타인의 감성을 읽지 못하게 된 이영오(장혁 분)와 현성병원의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는 형사 계진성(박소담)의 고군분투를 담았다. 이번 조기 종영 결정에 따라 오는 8월 2일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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