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말 한마디로 일본 기업으로부터 2천만 달러, 우리 돈 22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경기도 공무원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말 한마디에 천 냥 빚도 갚는다는 옛말은 지금도 틀리지 않았습니다.
이재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자동화 기계 등을 만드는 일본계 중소기업입니다.
지난 5월 경기 안산 반월공단에 둥지를 튼 이 기업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한국 진출을 포기하려 했습니다.
투자금액이 적다는 이유로 국내 자치단체들 가운데 관심을 보이는 곳이 한 군데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지난해 9월, 일본에서 열린 투자설명회에서 경기도의 한 공무원을 만났고, 그 자리에서 투자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 인터뷰 : 김철민 / 트라이텍스 코리아 대표
- "첫마디가 '저희 경기도에서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무엇을 하고 싶고, 정보를 얻고 싶은지에 대해서 최대한 노력해서 도와드리겠습니다' 라고 해서 성사가 됐습니다."
단 한 번의 상담으로 경기도와 MOU를 체결했고, 처음에는 300백만 달러였던 투자 금액을 2천만 달러, 우리 돈 220억 원까지 늘렸습니다.
▶ 인터뷰 : 유 진 / 경기도 투자진흥과 주무관
- "일본 중소기업의 경우 우수한 기술력을 갖고 있지만 아직 한국에 진출하지 않은 기업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그런 기업들이 경기도에 진출할 수 있도록…."
▶ 스탠딩 : 이재호 / 기자
- "한 공무원의 진심 어린 말과 행동은 현재 일본 기업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경기도의 투자 전망을 밝히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재호입니다."
영상취재 : 최홍보 VJ
말 한마디로 일본 기업으로부터 2천만 달러, 우리 돈 22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경기도 공무원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말 한마디에 천 냥 빚도 갚는다는 옛말은 지금도 틀리지 않았습니다.
이재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자동화 기계 등을 만드는 일본계 중소기업입니다.
지난 5월 경기 안산 반월공단에 둥지를 튼 이 기업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한국 진출을 포기하려 했습니다.
투자금액이 적다는 이유로 국내 자치단체들 가운데 관심을 보이는 곳이 한 군데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지난해 9월, 일본에서 열린 투자설명회에서 경기도의 한 공무원을 만났고, 그 자리에서 투자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 인터뷰 : 김철민 / 트라이텍스 코리아 대표
- "첫마디가 '저희 경기도에서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무엇을 하고 싶고, 정보를 얻고 싶은지에 대해서 최대한 노력해서 도와드리겠습니다' 라고 해서 성사가 됐습니다."
단 한 번의 상담으로 경기도와 MOU를 체결했고, 처음에는 300백만 달러였던 투자 금액을 2천만 달러, 우리 돈 220억 원까지 늘렸습니다.
▶ 인터뷰 : 유 진 / 경기도 투자진흥과 주무관
- "일본 중소기업의 경우 우수한 기술력을 갖고 있지만 아직 한국에 진출하지 않은 기업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그런 기업들이 경기도에 진출할 수 있도록…."
▶ 스탠딩 : 이재호 / 기자
- "한 공무원의 진심 어린 말과 행동은 현재 일본 기업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경기도의 투자 전망을 밝히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재호입니다."
영상취재 : 최홍보 V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