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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자들’, 공포영화 덕후·빙수 덕후 등장…여름특집 딱이네
입력 2016-07-22 07:58 
사진=능력자들
‘능력자들이야 말로 진정한 혜자 예능이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능력자들'에는 여름 특집 2탄‘으로 공포영화 덕후‘, '빙수 덕후가 출격, 나라를 불문한 오싹한 공포영화들과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오감 자극 빙수들로 무더운 여름 밤 ‘여행족과 ‘방콕족 모두를 만족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공포영화 덕후로 등판한 그룹 ‘몽니의 이인경은 초등학생 때부터 쌓아온 덕력을 아낌없이 방출해 눈길을 끌었다. 이인경은 영화관 앞자리에서 태연하게 공포영화를 관람한 뒤 좀비포차에서 모임을 갖는 이색 코스로 보는 이들을 경악케 했다.

한국 영화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 공포영화에 대한 해박한 지식, 나라별 공포영화의 특징까지 거침없이 말하는 이인경의 덕력은 모두가 인정 할 수밖에 없었다. 특히 열편의 영화를 3분으로 압축한 영상을 맞추는 장면에서는 신기에 가까운 능력을 엿볼 수 있었다고.

이어서 출격한 ‘빙수 덕후는 시청자들을 흥분하게 하기 충분했다는 반응. 당장이라도 따라하고 싶게 만드는 이색 빙수로 눈을 사로잡는가 하면 빙수에 얽힌 추억들을 소환하게 만드는 역할까지 톡톡히 해냈다. 또한 SNS와 포털에서 얻는 맛집 정보가 아닌, 덕후가 검증한 진짜 빙수 맛집을 알아보는 재미 역시 쏠쏠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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