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서' 무더위 계속…늦은 밤 장맛비
입력 2016-07-22 07:06  | 수정 2016-07-22 08:18
<오프닝>바쁜 한 주가 지나고 기다리던 금요일이 왔습니다. 오늘은 더위 때문에 염소뿔도 녹는다는 12번째 절기 대서인데요. 절기에 맞게 무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특보>서쪽지방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이어지며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치솟겠습니다.

<1>오늘도 서쪽을 중심으로 무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반면 동풍이 불어 드는 동해안에서는 강릉 25도에 머물며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기상도>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가끔 구름 많겠는데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늦은 밤 경기북부와 영서 북부에 5~20mm의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현재>이 시각 현재 서울 @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뜨거운 열기가 밤사이 식지 못하며 수도권지방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최고>한낮에는 서울 33도, 대전 32도, 전주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주말과 휴일 동안에는 일부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겠지만, 장맛비 답지 않게 오락가락하다가 하겠습니다. 남부에서는 일요일인 모레 오후 한때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클로징>오늘도 자외선지수와 불쾌지수가 높겠습니다.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여유롭게 보내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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