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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김태우, 존박에 영어 연습 권유 "데니안, 이젠 햄버거도 못 시켜"
입력 2016-07-21 21: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컬투쇼에 출연한 김태우가 후배 가수 존박에 영어를 꼭 연습해야 한다고 말하며 지오디 데니안의 영어 실력을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존박은 게스트로 출연해 평양냉면에 대한 에피소드와 최근 근황, 신곡 소개 등을 하며 입담을 뽐냈다.
이날 DJ들은 몇 년 전에 존박이 EBS 라디오 인터뷰를 하는 걸 본 적이 있는데 영어 질문에 우리말로 답을 해 웃겼다”는 제보를 보고 그 이유를 물었다.
존박은 영어를 안 쓰는 게 버릇이 됐다. 영어를 쓰면 ‘잘난척한다 ‘건방져보인다는 말을 듣곤 했다. 그래서 한국어 연습을 많이 했다”며 영어를 안 쓰다 보니 혀가 굳어졌고, 우리말이 편하게 됐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김태우는 영어 연습은 계속 해야 한다”며 같은 그룹인 데니안을 예로 들었다. 그는 데니 형은 미국국적 시민권자인데 영어를 못한다. 같이 미국에 갔는데 내가 햄버거를 시키러 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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