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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th BIFAN’ 크리스티앙 좐느 “영화제에 지원 하되 간섭 말아야한다”
입력 2016-07-21 20:59 
사진=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제공
[경기(부천)=MBN스타 최윤나 기자] 크리스티앙 좐느 칸영화제 부집행위원장이 영화제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21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중동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는 제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 개막식이 개최됐다. 이날 개막식은 배우 박성웅과 모델 겸 배우 스테파니 리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크리스티앙 좐느는 한국이 정말 영화를 사랑하는 나라라는 게 느껴진다”며 그리고 영화제는 한국뿐만 아니라 모든 국가에서 중요한 행사다. 그렇기 때문에 지원은 하되 간섭은 말아야한다고 생각한다”고 영화제의 독립성에 대해 강조했다.



제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 상영작은 올해 열린 칸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맷 로스 감독의 ‘캡틴 판타스틱이다. 폐막식 상영작은 20일 개봉한 ‘부산행 프리퀄 애니메이션으로 알려진 연상호 감독의 ‘서울역이 처음으로 상영된다.

한편 제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2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11일간 경기도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49개국 320편(월드 프리미어 52편)의 영화로 관객들의 한여름을 물들일 예정이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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