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세상에 이런 일이…워터슬라이드 타다 추락 ‘아찔’
입력 2016-07-21 17:14  | 수정 2016-07-22 17:37

한 미국 남성이 산속에 설치된 대형 워터슬라이드를 타다 레일을 벗어나 추락한 사고가 네티즌들을 아찔하게 했다.
미국 폭스뉴스 등은 20일(현지시간) 여름철 워터슬라이드를 타다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사는 데이비드 새먼은 지난 주말 오스틴 트래비스 강 근처에 설치된 워터슬라이드를 타다가 코너에서 미끄러져 밖으로 떨어졌다.
데이비드는 이 사고로 팔과 갈비뼈가 골절되는 등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다행히 목숨은 건졌다.

친구들은 데이비드가 추락한 후에도 슬라이드가 암벽 위에 설치된 탓에 구조를 받는데 어려웠다고 안타까워했다.
데이비드는 SNS에 팔과 등 갈비뼈가 다쳤지만 수술이 필요없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그나마 좋은 소식이다. 곧 집에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썼다.
한편 데이비드는 친구가 찍은 이 영상을 SNS에 올려 많은 관심을 받았다.
[디지털뉴스국 진현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