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주택청약종합저축 이자율 0.2%p 인하…내달 12일부터
입력 2016-07-21 16:13 
주택청약종합저축 금리 조정 내용

2년 이상된 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저축 포함) 이자율이 다음달 12일부터 기존 2.0%에서 1.8%로 0.2%p 내려간다.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청약종합저축을 해지하는 경우의 이자율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1.5→1.25%)에 따른 시중금리(2~3년 정기예금 1.34%) 인하에 따른 것이다.
다만, 시중 금리를 고려해 2년 이상 가입자에 한해서만 금리를 일부 인하하고, 수정 금리도 시중은행의 예금금리보다는 다소 높은 수준에서 정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연말 소득공제와 기금 디딤돌대출 금리 우대도 계속 유지된다. 주택청약종합저축 이자율 인하는 신규 가입자와 기존 가입자 모두동일하게 적용된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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