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신한銀, 보안모듈 도입 위해 인터페이와 MOU체결
입력 2016-07-21 14:37 

신한은행은 20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핀테크 기업 인터페이와 하드웨어 방식의 보안모듈 도입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스마트폰에 삽입된 칩의 보안영역을 이용하는 하드웨어 방식의 보안모듈을 모바일 뱅크 ‘써니뱅크에 도입할 수 있게 됐다. 하드웨어 방식의 보안인증은 탈취, 변조 및 복제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해 최근 시중은행들이 공동으로 출시한 앱 방식의 스마트 보안카드보다 한층 높은 수준의 보안기법으로 알려졌다.
인터페이는 신한금융그룹의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퓨처스랩 2기에 선정된 핀테크 기업 중 하나다.
써니뱅크는 이번 보안모듈을 3분기중 적용해 고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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