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자발찌 절단' 강경완 경기 가평서 검거
입력 2016-07-21 14:02  | 수정 2016-07-21 14:07
강경완/사진=연합뉴스
'전자발찌 절단' 강경완 경기 가평서 검거

전북 군산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했던 강경완(45)이 21일 경기 가평군 청평면에서 붙잡혔습니다.

21일 경기북부경찰청과 전북 군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강씨 은 이날 오후 1시5분께 경기 가평군 청평면 고성리 도로에서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강씨의 SM5 승용차가 가평군 청평면 대성리에 나타났다는 소식을 듣고 순찰차와 병력를 보내 길목을 차단해 강씨를 붙잡았습니다.

검거 당시 강씨는 라이터와 수첩을 가지고 있었고, 차량에 동승자는 없었습니다.


또 자포자기한 듯 반항하지 않고 검거에 순순히 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검거 당시 강은 흉기 등 위험한 물건을 가지고 있지 않았고, 반항하지 않고 순순히 검거에 응했다"며 "도주 이유나 도주 경로 등은 조사를 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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