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홍상수 아내 “임신 얘기, 1200억대 유산설, 영주권 모두 소설”
입력 2016-07-21 13:41  | 수정 2016-07-21 15:0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홍상수 감독의 아내 A씨가 홍상수 김민희를 둘러싼 각종 루머에 대해 부인했다.
A씨는 20일 밤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한 게 아닌데 여기저기서 단독기사, 단독 인터뷰 … 제가 여기저기 다 말하고 다닌 것처럼 됐어요. 제가 기자들은 다 만나고 다니고 기자들 다 받아주고 한 것처럼 됐어요. 사람들이 저 미워하고 있어요”라며 무분별한 언론보도로 인한 불편한 심경을 토로했다.
특히 김민희씨가 임신할 때까지만 봐 달라는 기사, 있지도 않은 일을 저랑 인터뷰를 했대요. 믿어져요?”라며 황당해했다.
홍 감독이 어머니(故 전옥숙 여사)로부터 1200억대 유산을 물려받았다는 소문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닙니다. 누가 (소설을) 쓴 것”이라고 부인했다.

두 사람의 미국 유타주 비밀 결혼설 역시 우리 남편은 영주권을 포기한 지 20년 됐어요. 다시 받을 수도 없습니다”라고 일축했다.
A씨는 홍 감독이 어디 있냐는 질문에 김민희씨와 어디 있겠죠”라고 짤막하게 답했다.
이날 제작진은 홍상수 감독이 참석한 마르세유 영화제 현장을 찾아 김민희씨와 불륜설에 대해 이야기해달라. 아내와 딸에게 전할 말 없느냐”고 물었지만, 홍 감독은 침묵으로 일관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