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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애틋하게’ 이서원, 자나 깨나 배수지 걱정…‘누나 바보’
입력 2016-07-21 13:26 
사진=함부로애틋하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함부로 애틋하게의 이서원이 자나 깨나 배수지 걱정으로 ‘누나바보로 등극했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5회에서 이서원(노직 역)은 누나인 수지(노을 역)를 시종일관 걱정, 진정한 누나 바보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서원은 과거 연인이었던 김우빈(신준영 역)과 수지가 다큐 프로그램을 통해 가까워질까 조바심이 난 듯 걱정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준영이 형한테 반하지마. 누나”라며 뼈 있는 말을 던져 수지를 긴장하게 만들기도.
당황한 듯한 수지에게 이서원은 다큐 찍는다고 계속 붙어 있다 보면 틀림없이 맘 뺏기고 흔들릴 수 있다. 상처 입을거다. 나는 누나가 현우 형이랑 잘 됐음 좋겠다. 가진 건 없어도 좋은 사람이다.” 며 누나를 향한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이서원은 수지가 극 중 톱스타인 김우빈에게 빠져 상처받을까 염려해 가난하지만 평범한 임주환(최지태 역)을 만나는 것이 훨씬 행복한 일이라 생각한 것.
이윽고, 이서원은 수지를 꼭 껴안아주고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등 흡사 오빠 같은 듬직함을 보이다가도 이런 행동에 당황한 듯한 수지를 향해 하트를 날리는 등 애교 넘치는 남동생의 모습으로 반전매력까지 보여주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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