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박용만 회장 "8.15 특사, 기업인 많이 사면되도록 선처 소청"
입력 2016-07-21 11:00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이 8.15 특사에 대해 "기업인이 많이 사면되도록 선처를 소청"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회장은 제주에서 열린 '41회 대한상의 제주 포럼'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회장은 "특사문제는 대통령의 고유권한이라서 이 시점에서 앞장서서 말하기는 적절치 않지만, 기업인이 많이 사면되어서 경제활동에 복귀할 수 있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면서 "선처를 해주십사 하는 소청을 드리는 입장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또 청와대에 건의서를 제출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대한상의는 기업들의 사면 요청에 대해 취합해서 전달하는 창구역할을 한다"면서 "아직 건의서 제출 등에 대해서는 검토를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강호형 / blueghh@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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