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언론들도 이명박 대통령 당선 소식을 숨가쁘게 전달했습니다.
외신들은 한국인들이 결국 경제를 선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권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국은 경제를 선택했다."
해외 언론들은 이번 대선을 비중있게 다루며, 선거를 결정지은 변수는 '경제'였다고 밝혔습니다.
AP통신과 뉴욕타임스는 이명박 당선자가 여러 의혹에도 불구하고, '경제성장률 7% 공약'과 CEO 이미지로 승리를 거뒀다고 분석했습니다.
일본의 산케이신문은 한국인들이 좌파 정권을 끝내고, 실리와 효율을 중시하는 이명박 당선자를 선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프랑스와 독일의 언론들도 대선 결과를 긴급히 전하며, 이명박 당선자의 경제공약이 유권자를 사로잡았다고 보도했습니다.
한미 동맹이나 대북 정책에도 상당 부분 변화가 예상된다고 언론들은 점쳤습니다.
USA투데이는 노무현 대통령은 반미 기류를 등에 업고 당선됐지만, 이명박 당선자는 반대로 한미 동맹 강화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유권자들이 햇볕정책에 냉담해졌다며, 이명박 당선자도 햇볕정책을 재검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당선 이후 BBK 사건과 관련된 특검의 후폭풍이 예상된다는 시선도 있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이명박 당선자가 당선자 신분으로 특검 수사를 받게 될지도 모른다고 전했습니다.
mbn 뉴스 이권열 기자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외신들은 한국인들이 결국 경제를 선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권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국은 경제를 선택했다."
해외 언론들은 이번 대선을 비중있게 다루며, 선거를 결정지은 변수는 '경제'였다고 밝혔습니다.
AP통신과 뉴욕타임스는 이명박 당선자가 여러 의혹에도 불구하고, '경제성장률 7% 공약'과 CEO 이미지로 승리를 거뒀다고 분석했습니다.
일본의 산케이신문은 한국인들이 좌파 정권을 끝내고, 실리와 효율을 중시하는 이명박 당선자를 선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프랑스와 독일의 언론들도 대선 결과를 긴급히 전하며, 이명박 당선자의 경제공약이 유권자를 사로잡았다고 보도했습니다.
한미 동맹이나 대북 정책에도 상당 부분 변화가 예상된다고 언론들은 점쳤습니다.
USA투데이는 노무현 대통령은 반미 기류를 등에 업고 당선됐지만, 이명박 당선자는 반대로 한미 동맹 강화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유권자들이 햇볕정책에 냉담해졌다며, 이명박 당선자도 햇볕정책을 재검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당선 이후 BBK 사건과 관련된 특검의 후폭풍이 예상된다는 시선도 있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이명박 당선자가 당선자 신분으로 특검 수사를 받게 될지도 모른다고 전했습니다.
mbn 뉴스 이권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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