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금융위 "TF신설해 외국 금융사 脫한국 막겠다"
입력 2016-07-20 17:47 
금융위원회가 외국계 금융회사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해소하기 위해 태스크포스(TF)를 만들기로 했다. 최근 외국계 금융회사들의 잇따른 한국 시장 철수에 따른 후속 조치다. 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외국계 금융회사 CEO 간담회'에 참석해 "최근 일부 외국계 지점이 한국에서 철수하거나 영업을 축소하고 있어 우려스럽다"며 "외국계 금융사들의 애로를 해소할 수 있는 TF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 부위원장은 아울러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제도 개선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논의할 수 있는 소통 채널을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효성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주하의 MBN 뉴스7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