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전라남도 나주 본사 한빛홀에서 에너지신산업 분야 국내 중소기업 임직원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산업 투자설명회와 토론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그리드, 전기차, 스마트계량기(AMI), 전력 정보통신기술(ICT) 등 에너지신사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공감대를 쌓기 위해 마련됐다.
김희집 서울대 교수는 ‘에너지신산업 미래모습과 기회를 주제로 발표하며 신기후체제 출범 이후 에너지신산업 시장 규모가 약 12조3000억 달러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황우현 한전 에너지신사업단장은 ▲ 에너지신산업 추진 성과 ▲ 올해 3조 8천억원 규모의 신산업 투자계획 ▲ 중소기업의 사업 참여 절차 등을 설명했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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