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박세리, 대전에 '세리골프파크' 제안
입력 2007-12-19 13:55  | 수정 2007-12-19 13:55
미국 LPGA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박세리 선수가 고향인 대전에 '세리골프파크'를 세울 것을 대전시에 제안해 추진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대전시에 따르면 미국에서 시즌을 마치고 잠시 귀국한 박 선수가 어제(18일) 저
녁 아버지 박준철씨와 함께 대전시청을 방문, 박성효 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18홀 골프장과 골프텔, 박세리 박물관 등이 들어서는 '세리골프파크' 건립을 제안했습니다.
또 박 선수는 "세리골프파크가 건립되면 이의 활성화를 위해 '세계 대회' 유치도 구상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박준철씨와 대전시 실무자들은 대전도시개발공사가 2010년까지 755억원을
들여 골프장 건립을 추진 중인 유성구 성북동 일대를 방문해 박 선수가 제안한 내용을 적용해 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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