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은 다음달 서울 송파구 오금동 135번지 일대에서 ‘송파 두산위브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옛 동아일보 사옥 부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2개동 총 269가구 규모다. 모든 가구가 전용 59~84㎡ 중소형 평형이며, 4베이 특화 설계로 선보인다.
지하철 5호선 개롱역 역세권으로 광화문·서대문·여의도 등 주요 업무 지구로 이동이 편리하다. 외곽순환도로를 통해 중부~경부 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여기에 수도권 고속철도(SRT) 수서역이 올해 말 개통을 앞두고 있어 교통망은 더 확대될 전망이다.
교육시설로는 개롱초, 거여초, 영풍초, 오주중, 보인중, 보인고 등이 있고, 인근에 하나로마트(송파점), 마천중앙시장, 롯데백화점(잠실점), 가든파이브, 롯데월드타워 등 쇼핑시설도 풍부하다.
각종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코엑스와 잠실 종합운동장 주변 지역을 개발하는 국제교류복합지구 사업부터 수서역 KTX 역세권 개발사업, 가락시장 현대화사업, 거여·마천 재정비촉진지구 사업 등이 추진 중으로 후광 효과도 기대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자곡동 661번지에 마련했으며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다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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