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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STL전, 비로 연기...21일(한국시간) 더블헤더
입력 2016-07-20 11:08 
20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와 세인트루이스의 경기가 비로 연기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워싱턴DC) 김재호 특파원] 20일(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카디널스 구단은 이날 세인트루이스 지역에 천둥을 동반한 비가 내리면서 경기가 취소됐다고 발표됐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콜린 레아, 세인트루이스는 카를로스 마르티네스를 선발로 예고한 상태였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다음 날 스플릿 더블헤더로 진행된다. 첫 번째 경기가 한국시간으로 21일 오전 3시 15분, 두 번째 경기가 오전 9시 15분에 열린다.
한편, 세인트루이스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왼손 엄지손가락 인대 부상을 당한 내야수 조니 페랄타를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페랄타는 스프링캠프 기간 입은 왼손 엄지 부상으로 개막 후 57경기를 결장했다. 복귀 후에도 지난 6일 경기에서 스윙 도중 손가락을 다시 다쳤고, 결국 부상자 명단에 오르게 됐다.
이들은 외야수 제레미 헤이젤베이커, 우완 투수 미겔 소콜로비치를 트리플A 멤피스에서 콜업하고, 포수 마이클 맥켄리를 지명할당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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