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워싱턴DC) 김재호 특파원]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김현수가 조금 더 오래 쉬어간다.
볼티모어 오리올스 구단은 20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김현수를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김현수는 전반기 마지막 경기였던 지난 11일 LA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1회 타격 후 주루 도중 햄스트링을 다쳤다.
이후 벅 쇼월터 감독은 김현수의 상태가 호전되기를 기다렸다. 4일간의 휴식기를 거쳐 후반기 첫 일정이었던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 3연전까지 기다렸지만, 결국 부상자 명단 등재를 결정했다.
김현수는 탬파베이 원정 기간 두 차례 몸 상태를 테스트했지만, 만족스런 결과를 얻지 못햇고 결국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부상자 명단행이다.
김현수의 빈자리는 외야수 훌리오 보본이 대신한다. 2007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35순위로 텍사스 레인저스에 지명된 보본은 텍사스(2009-2013), 시카고 컵스(2013)에서 통산 288경기에 출전, 타율 0.272 출루율 0.318 장타율 0.347을 기록했다.
지난 2014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고, 2년간 마이너리그에서 뛴 끝에 메이저 승격의 기회를 잡았다.이번 시즌 더블A 보위에서 83경기에 나와 타율 0.289 출루율 0.353 장타율 0.373 5홈런 20타점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볼티모어 오리올스 구단은 20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김현수를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김현수는 전반기 마지막 경기였던 지난 11일 LA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1회 타격 후 주루 도중 햄스트링을 다쳤다.
이후 벅 쇼월터 감독은 김현수의 상태가 호전되기를 기다렸다. 4일간의 휴식기를 거쳐 후반기 첫 일정이었던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 3연전까지 기다렸지만, 결국 부상자 명단 등재를 결정했다.
김현수는 탬파베이 원정 기간 두 차례 몸 상태를 테스트했지만, 만족스런 결과를 얻지 못햇고 결국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부상자 명단행이다.
김현수의 빈자리는 외야수 훌리오 보본이 대신한다. 2007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35순위로 텍사스 레인저스에 지명된 보본은 텍사스(2009-2013), 시카고 컵스(2013)에서 통산 288경기에 출전, 타율 0.272 출루율 0.318 장타율 0.347을 기록했다.
지난 2014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고, 2년간 마이너리그에서 뛴 끝에 메이저 승격의 기회를 잡았다.이번 시즌 더블A 보위에서 83경기에 나와 타율 0.289 출루율 0.353 장타율 0.373 5홈런 20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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